지난 6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500m에서 문경시청 이동욱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이동욱은 3:53.84의 기록으로 뛰어 2위(3:54.03)를 차지한 랭킹 1위 포항시청 박대성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2022년 시즌 첫 우승을 이뤘다.아울러, 이동욱 선수는 지난 7일 남자 열린 800m경기에서는 2위 노현우 선수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또한, 이동욱 선수는 이에 앞서 열린 올해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10km 단축마라톤에서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경북도청을 찾은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와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의 예방을 맞아 경북과 네덜란드의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 및 양자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네덜란드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을 활용한 세계적인 농업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는 겔라레 나더르(Gelare Nader)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
경북도가 13일, \'2023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내년도 진흥기금 지원규모는 650억원으로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경영안정 등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는 시군 사업으로 404억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청년농부 육성, 귀농인 지원 등 도 사업으로 176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 앞에 마련된 故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을 찾아 조문했다.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故 김대중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해 1999년 4월 21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됐다. 여왕은 방문 이후에도 한국측 인사들에게 하회마을 방문 시 환대를 기억한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이종팔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 경북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시행되면서 반도체 산업의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입지를 활용하겠다고 13일 밝혔다.반도체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에 대해 혁신생태계 조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5..
경북도의회는 지난 8일, 의장단 및 지역도의원들이 포항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 후, 포항시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할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일 계속되는 복구작업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위문품 전달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복구작업에 묵묵히 힘써주는 자원봉사자, 군인, 공무원 분들의 노력들이, 피해주민들의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씻어주기를 바란다”며 “추석명절 고향을 찾을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종팔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8일 도청에서 지역을 방문한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타슈켄트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경북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면담 전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경북이 보존한 전통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르자예프 주지사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8월 이철우 도지사의 타슈켄트주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더욱 뜻 깊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이 다양한 스토리와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점촌과 점촌점빵길의 이미지를 알리고 홍보효과 강화를 위해 ‘점촌점빵길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점촌점빵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캐릭터, 이야기, 자신만의 경험, 점촌의 역사, 문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주제를 살려 응모할 수 있다.응모는 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유튜브 영상 URL을 첨부하여 이메일(ohh2577@naver.com) 혹은 방문 접수(경..
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문경소방서를 방문해 군장병들과 의무소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평소 각종 재해·재난·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과 의무소방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문경시장은 “지역민들이 추석연휴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경북도의회가 최근 지역에 불어 닥친 ‘힌남노’ 태풍피해에 따른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6일~13일까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복구활동을 위해 분주히 나섰다.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 및 포항·경주지역 도의원들은 이번 추석연휴(9.9~12일)기간 동안에도 태풍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현황을 살피고, 피해복구에 힘쓰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특히, 도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은 이들 도의원들과 함께 지난 9일, 12일 이틀 동안 연휴도 반납하며 포항 동해면·대송면 일원 및..
13일 경북도는 지난 6일 불어 닥친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침수 및 재산피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재난 시 지원하는 ‘정부지원’ 기준을 보면 침수주택‧상가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구체적으로는 ▲침수주택 복구 재난지원금은 200만원 ▲의연금은 100만원이 상한액이다. ▲소상공인 피해지원구호금도 상가 당 200만원(경북도재해구호기금)에 불과하다.이는 침수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북도 농업기술원(풍기인삼연구소)은 태풍 후 인삼 재배농가에 탄저병, 점무늬병 등 강한 바람에 의해 상처 난 인삼 잎으로 침입이 예상되는 병해 방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인삼포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경북에는 다행이도 해가림시설에는 큰 영향이 없었으나 인삼 잎끼리 쓸림 현상이 발생해 병해의 침입이 예상된다. 탄저병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방제에 유념해야 한다.인삼 잎이 낙엽지면 더 이상의 약제방제는 의미가 없으나 이달 말까지는 탄저병 등 병해에 대비해 방제해야 한다..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혁신’ 관계자 회의(9.5일)를 열어 ‘중앙과 지방 간 상생적 규제혁신’을 위해 중앙규제의 적극 발굴·개선에 나섰다.이는 “정부가 만든 법령 한 줄, 규제 하나가 기업들에게는 생사의 문제가 된다” “규제혁신은 지방과 중앙의 항시적 협력이 중요하다.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돼 작은 규제라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혁신을 추진해 기업과 도민이 규제혁신의 성과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기업현장 방문·간담회에서의 소신 발언과 관련한다.이에 경북도는 ▷덩어리 중앙규제 ..
경북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재난현장에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재난현장 통합지원봉사단\\\'을 설치, 운영한다. 이종팔기자..
경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1개 시군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항공예찰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산림항공본부 및 시군임차헬기 8대를 지원받아 산림청 합동으로 산림청‧시군공무원 및 산림기술자 50여명이 헬기에 탑승해 63만ha의 산림을 정밀예찰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를 시군별 방제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등 예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 활동과 병행해 실시한다.경북도 산림당국은 기후변화에 따라 온난한 겨울과 고온..
경북교육청이 지난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기간은 지난 2021년 2학기부터 2022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며, 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73,198명, 조사 대상 학생의 88.7%로 전국 82.9%보다 다소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경북이 1.8%로 전국 평균 1.7%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
문경시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12일까지(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문경시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9개반 216명으로 편성한다.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경북도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포항 오천읍 54억원, 경주 외동읍 90억원이 선정돼 5년간 국비 1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제거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자문, 질의응답 등 예비계획 컨설팅을 개최해 포항시와 경주시의 사업타당성 및 추진방..
경북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경북도..
7일, 경북도 안전기동대 100여명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서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이날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50여명)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8일에도 포항 피해지역에 추가적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 지원에 나서는 한편,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